초, 중, 고 등교일 또 1주일 연기...20일 등교시작
13일로 예정됐던 고3 등교일이 20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유치원생과 초, 중, 고 다른 학년 학생들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씩 등교가 늦춰진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일 새 최소 95명으로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데 따른 조치다. 입시를 앞둔 고3 학생의 학사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11일 브리핑에서 전 학년이 일주일씩 등교일이 늦춰짐에 따라 20일에는 고3이 등교하고, 27일에는 고2, 중3, 초3~4학년, 마지막으로 6월 8일에는 중3, 초5~6학년이 등교하게 된다. 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등교가 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는 "유, 초, 중, 고 등교 일정과 방법은 2주일 연기를 원칙으로 하지만 향후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이 있을 수..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