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유도회1 왕기춘 유도계에서 영구제명 후 삭단 절차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대한 유도회에서 영구 제명됐다. 유도회는 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삭단(단을 모두 박탈당하는 것) 절차도 밟게 된다. 김혜은 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된다.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최고 중징계인 영구제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왕기춘은 1일 구속돼 이날 공정위에 출석하지 못하고, 서면으로 해명했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및 두 차례(2007, 200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등으로 받는 체육연금(월 100만 원)도 반납 및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체육인 .. 2020.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