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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

'국민 욕받이' 박해준 행복한 비명

by 마법같은선물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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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은 만큼 몸값이 오른다.

'국민 욕받이' 박해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 신드롬의 수혜자다.

 

 

 

 

 

 

 

 

드라마 한 편으로 박해준은 안방극장 남녀노소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민'이라는 수식어는 아무나 얻는 것이 아니다. 그 수식어가 바로 박해준의 몫이 됐다.

'부부의 세계' 이전까지 그는 무서운 악역의 대명사였다. 특히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4등(정지우 감독)'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를 무자비하게 체벌했고, '독전(이해영 감독)'에선 마약 중개상이자 조직 폭력배로 분해 악랄한 열굴을 보여줬다. '독전'으로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그는 연기를 잘하는 신스릴러이자 악역 전문가로만 불렸다.

 

 

 

 

 

 

2020년 운명적인 작품 '부부의 세계'를 만나고 박해준의 입지는 완전히 달라졌다.

네티즌 사이에서 흔히 '사빠죄아'로 쓰이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데뷔 후 첫 유행어까지 생겼다.

극 중 캐릭터인 이태오를 넘어 박해준이라는 배우 자체에 관심이 집중됐다.

 

 

 

 

 

 

훤칠한 외모에도 많은 시선이 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해준의 대학 시절 사진이 주목받고 있고, 실물 목격담까지 큰 화제다.

대중의 관심은 곧 배우의 가치로 직결된다.

박해준은 다양한 작품의 출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엔 악역에 한정된 시나리오를 주로 받았다면, 이젠 보다 다양한 역할이 어울리는 배우가 됐다.

기존에 갖고 있던 악역의 얼굴에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준 지질하면서 또 때론 미워할 수 없는 매력까지 입증한 덕분이다.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줄 기회를 잡은 셈이다.

 

 

 

 

 

 

 

자연스럽게 개런티도 올라간다. '국민 욕받이'로 욕을 먹은 만큼 몸값도 수직 상승할 전망.

한 영화계 관계자는 "부부의 세계 이후 출연료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지않겠나. '부부의 세계'로 이미 주연으로 올라섰다.

지금의 인지도를 봤을 때 박해준의 이름을 걸고 작품 하나를 홍보해도 충분할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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