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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

부부의 세계 미친 존재감 '데폭남' 이학주

by 마법같은선물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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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학주가 '부부의 세계' 대표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10회 이후 그를 향한 관심은 폭주 상태다.

미움과 분노를 사고 있지만 그만큼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여자 친구를 향한 과도한 집착과 도를 넘는 사랑이 폭행으로 이어졌고 이를 김희애가 막아서자 복수심에 불타올라 김희애를 향한 역공, 나아가 2막에선 김희애와 박태준을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

일명 '데이트 폭력남'이라고 불리는 이학주는 등장만 했다 하면 드라마 장르를 순식간에 스릴러로 바꾼다.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 분량에 상관없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이것이 '부부의 세계'와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 것.

 

선배 김희애는 이학주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에서 후배를 보며 자극을 받을 때가 있다. 최근엔 이학주라는 후배를 보며 깜짝 놀랐다. 정말 살벌하게 연기한다. 그의 연기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고 직접 언급할 정도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본인조차 놀랄 정도로 섬뜩한 눈빛과 표정이 고스란히 담기면서 자신의 맡은 몫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학주는 일찌감치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부부의 세계'에 이어 JTBC 새 월화극 '야식 남녀'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두 작품을 동시에 작업하는 고된 상황이지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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