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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

머스크의 도전정신 '크루 드래건'

by 마법같은선물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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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발사된 인류 최초의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얘기다.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신형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난 30일 오후 3시 22분에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민간 유인 우주선으로는 처음이다.

 

 

 

 

 

 

 

크루 드래건은 시속 2만 7360km로 날아가 19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고 6~16주 뒤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스페이스 X는 미국 테즐라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49)가 2002년 세운 회사다.

머스크는 크루 드래건 발사 직후 "18년 동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막상 이뤄지니 믿기 어렵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눈을 들어 하늘은 보라"는 말을 테마로 설정했다.

 

 

 

 

 

엘론 머스크(49)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21세에 미국으로 건너온 머스크는 스탠퍼드대 물리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지만, 이틀 만에 그만두고 실리콘밸리로 달려갔고, 두 번의 인턴을 거쳐 바로 창업에 나섰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 풍부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덕분이지만,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초기 스타트업부터 성공할 때까지 벤처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미국의 기업 생태계 덕분 아니겠는가.

이런 환경 덕분에 머스크는 '인터넷, 청정에너지, 우주'하는 꿈에 도전할 수 있었다.

그는 먼저 신문에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집투를 창업해 4년 만에 억만장자가 됐다. 

나아가 미국 최대 결제 서비스 페이팔을 설립했고, 이 회사를 팔아 만든 회사가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 X와 전기차 회사 테즐라다.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지만 이제 머스크는 2030년까지 1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만들고 자신은 그곳에 묻히겠다는 꿈에 다가서고 있다.

머스크의 꿈은 ISS를 넘어 화성으로 향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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