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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

코로나 시대 워터파크 이용법!

by 마법같은선물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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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요 워터파크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물 반 사람 반'이라던 예년의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워낙 커서다.

코로나 시대 안전한 워터파크 이용법을 알아보자.

 

 

 

국제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설명에 따르면 

워터파크나 수영장 물에 있는 염소(CI)성분의 소독 성분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전파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사실 물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물속보다 라커룸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가 더 감염 위험이 높다고 강조한다.

워터파크 대부분이 거리두기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하루 1200명만 입장을 허락한다.

원래 정원이 2만명이니 17분의 1에 해당한다.

6명이 타던 슬라이드 '메가 스톰'을 지금은 2~3명이 거리를 두고 앉도록 조치하고 있다.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의 실내 유수풀 '티키 리버'는 정원이 730명인데, 현재는 30명만 들이다.

실내 휴게실이나 매점에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야외 선베드와 카바나도 200명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 제주 신화 워터파크 등 워터파크 대부분이 2m 이상 간격을 두고 보관함을 지정하고 있고, 하루 수차례씩 공용물품을 소독한다.

 

 

 

 

 

워터파크 내 마스크착용을 두고 잡음이 많다.

워터파크 특성상 마스크를 건조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3일 마스크 관련 지침을 내렸다

"실내 다중이용시설이나,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야외의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정리하자면, 물속에서까지 마스크를 할필요는 없다.

타인과 접촉할 가증성이 높은 실내의 장소, 즉 라커룸·식당·휴게실·화장실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참고로 워터파크 내 마스크 착용이 강제사항은 아니다. 

방역 수칙을 지키려는 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워터파크에 가려면 마스크를 담을 방수팩 정도는 챙겨야 한다.

캐리비안 베이와 롯데워터파크의 경우 마스크를 담을 수 있는 지퍼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대여물품을 사용하는 게 꺼림칙하다면 수건과 수영복 따위의 물놀이 용품도 미리 챙겨가는 게 낫다.

샤워실에서 돌려쓰는 샴푸·빗·로션·면봉 등의 물품은 따로 준비해가는게 여러모로 안전하다.

 

 

 

현재 대부분의 워터파크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명이 채 안 된단다.

평소 대비 5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19일 현재 워터파크 대부분이 반쪽 영업 중이다.

시설 전체가 아니라, 주력 시설 위주로 가동된다.

 

 

 

캐리비안 베이의 경우 355m 길이의 인기 슬라이드 메가 스톰이 열려있다.

반면 타워 래프트·타워 부메랑고 같은 어트랙션은 멈춰 있다.

오션월드는 '몬스터 블라스터' '카이로 레이싱' 같은 워터 슬라이드는 가동하지만, 패밀리 풀은 닫은 상태다.

롯데 워터파크는 야외 유수풀'래피드 리버'를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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