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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리콜비용 분담! 현대차 4255억, LG7000억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등 8만여 대의 전기차 배터리를 리콜한다. 배터리 교체 등 리콜 비용은 약 1조1000억원이다. 이 중 현대차가 4255억 원, LG에너지솔루션이 약 7000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를 모두 교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선제적 품질 개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2만 6699대를 리콜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해당 차량의 수출 물량 5만 5000여 대를 합하면 리콜 대상은 약 8만 1000대로 추정된다. 이날 LG에너지솔루.. 2021. 3. 5.
'쿠팡' 11일 뉴욕증시 상장될 전망 쿠팡이 오는 11일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전망이다. 미 뉴욕증권거래소는 1일(현지시각) 쿠팡의 최종 공모가 산정일이 10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을 주관하는 미 증권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도이치뱅크, 미즈호 등 10곳에 이른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쿠팡이 희망 공모가를 27~30달러로 산정했으며, 기업공개(IPO) 대상 주식이 1억 2000만 주(신주 1억 주+구주 2000만 주)라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 증시의 경우 상장 전날 최종 공모가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10일 예정대로 쿠팡 가격이 발표되며 이르면 다음 날인 11일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 증권사들이 쿠팡의 희망 공모 가격을.. 2021. 3. 3.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 막는다 부상 정도보다 과도하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속칭 '나이롱 환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경상환자(상해 12~14등급)의 치료비를 과실 비율에 따라 본인의 보험에서 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산업 신뢰와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1일 발표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하게 해 과잉진료를 줄이고, 전체 국민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비율이 100%만 아니면 과실비율과 상관없이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전액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이런 제도가 과잉진료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경상환자 치료비 중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 2021. 3. 2.
투자상품 어떻게 선택하나? 투자상품은 조건부 청구권(coningent claim)의 특성을 갖고 있다. 미래 어떤 조건이 일어나면 투자상품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19가 발생해서 주식펀드 가치는 출렁인다. 미래에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모르므로 투자상품은 예금에 비해 큰 리스크가 따라붙어 있다. 투자상품 선택의 본질은 리스크를 보는 데 있는 이유다. 투자상품은 수익률과 함께 반드시 리스크를 봐야 하지만, 아쉽게도 수익률만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노후 자금이 부족하여 수익률을 높여야 하니 5% 기대수익률 상품을 선택해야겠다'는 경우다. 이는 맞지 않는다. 5% 기대수익률 상품에 내재한 리스크를 보아야 한다. 리스크를 보지 않고 수익률만 보는 것은 포커를 칠 때 상대방 패는 생각지 않고 자신의 패만 보고 베팅을 ..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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