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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입원비' 삼성생명만 안주는 이유? 암 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억울한 암 환자들이 삼성생명 본사를 점거한 지 넉 달이 지났다. 일부는 3년째 삼성생명과 분쟁을 치르고 있다. 삼성생명과 암 환자들은 요양병원 입원이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인지'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보통 암 환자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이유는 종합병원에서 암 수술이나 항암 등 치료를 받은 후 오래 입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는 것도 직접 치료'라고 주장하지만, 삼성생명은 입장이 다르다. 암 입원비 분쟁의 핵심 쟁점은 암 환자의 요양병원 입원에 암 입원비를 지급할지 여부다. 암 환자들은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 환우 모임)'라는 단체를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 약관에서 약속한 대로.. 2020. 6. 3.
'비상선언' 역대급 캐스팅...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역대급 캐스팅 소식과 함께 5월 내 크랭크인을 알렸던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이 오랜 준비 끝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송강호가 첫 촬영을 진행했고, 1일에는 전도연이 강남 모처에서 촬영을 마쳤다. 3월 크랭크인을 준비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비롯한 여러 여건들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조금 더 길게 가진 '비상선언'은 본격적인 촬영과 함께 시원하게 날아올랐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사전적 의미는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2020. 6. 2.
머스크의 도전정신 '크루 드래건' 우주여행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발사된 인류 최초의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얘기다.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신형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난 30일 오후 3시 22분에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민간 유인 우주선으로는 처음이다. 크루 드래건은 시속 2만 7360km로 날아가 19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고 6~16주 뒤 지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스페이스 X는 미국 테즐라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49)가 2002년 세운 회사다. 머스크는 크루 드래건 발사 직후 "18년 동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막상 이뤄지니 믿기 어렵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눈을 들어.. 2020. 6. 1.
외국 식당에서 웨이터를 부를 때는... 외국 식당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식재료와 음식의 맛, 실내장식과 분위기, 청결과 위생, 종업원의 서비스, 사회적 평판 등이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과 서비스는 중요한 잣대다. 우리는 식당에서 웨이터를 부를 때 "여기요!" "이모!" "여보세요!" 등 제각각이다. 옛날 중국집에서는 손뼉을 쳐서 웨이터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a fancy restaurant에서는 여기요, 이모 등 소리 칠일이 없다. 손을 가볍게 들든가 고개만 돌려도 waiter나 waitress가 즉각 대령한다. 영국과 미국의 식당에서 waiter를 불러야 할때 뭐라고 해야 할까? Hello는 여보세요의 뜻이 없는 건 아니다 식당에서 쓰기엔 적절치 못하다. hello는 누구를 만났을 때 또는 전화 응대에 쓰는 말이다. 웨이터를 ..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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