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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명의 아파트 보유세(종부세+재산세) 폭탄. 정부는 법인이 가진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을 대폭 올리기로 했다. 개인 '큰손'들이 부동산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법인을 활용하는 '꼼수 투자'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는 종부세 최고세율이 적용된다. 현재는 공시 가격이 낮으면 최저 0.6%의 종부세율을 적용한다. 하지만 내년부터 법인 보유 부동산에는 일률적으로 3%(2 주택 이하) 또는 4%(3 주택 이상)의 세율로 종부세를 매기기로 했다.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 종부세를 매길 때 공시가격에서 6억 원을 공제하는 혜택도 내년부터 없어진다. 모의계산에 따르면 법인이 공시가격 10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다면 보유세가 올해 126만 7200원에서 내년 3420만 원으로 증가한다. 주택 매매·임대 사업자에 대해.. 2020. 6. 18.
백범 김구 후손들 세금폭탄... '정부 상대 소송' 해외 대학 등에 42억 원을 기부했다가 '세금폭탄'을 맞아 백범 김구 가문이 결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지난 9일 조세심판원은 당초 국세청이 이들 가문에 매긴 세금 27억 원(상속세 9억 권, 증여세 18억 원) 중 일부를 취소해 최종 세액은 13억 원 규모로 줄었다. 그러나 김구 후손들은 이 결정에도 불복하기로 했다. 당초 국세청은 지난 2018년 10월 선친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2016년 5월 19일 사망)이 생전에 해외 대학에 기부한 42억 원에 대해 총 27억 원의 상속·증여세를 부과했다. 김 전 총장은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을 지내는 동안 미국 하버드·브라운·터프츠 대학, 대만 타이완 대학 등에 기부했다. 김구 선생의 항일 투쟁 역사를 알리는 김구 포럼 개설에 쓰기 위.. 2020. 6. 17.
국민연금 수령 미루겠는가...?? 퇴직 후 많은 사람이 재취업하면 국민연금이 깎이니 수령을 연기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꼭 그럴까! 국민연금에는 '재직자 노령연금'이라는 것이 있다. 국민연금을 타는 사람이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면 60세 이상 65세 미만인 기간에는 연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뺀 만큼만 지급하는 제도다 이때 소득은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을 합산한 금액에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으면 이를 더한 값으로 구한다. 이때 근로소득은 근로소득공제를 사업소득은 필요경비를 제해준다.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은 소득 합산 대상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사업소득금액이 연간 2926만 4148원(월 235만 6670원) 이상, 근로소득금액은 연간 4060만 원 4894원(월 338만 3741원) 이상이면 그 초과 금액에 따라 5~25% 감액하게 된다.. 2020. 6. 16.
기준금리 인하로 1000만원 은행에 1년 맡기면 이자 5만원...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에 1000만 원을 맡겨도 1년에 10만 원도 안 되는 이자를 받는 시대가 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신한·KB국민·NH농협은해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낮추면서다. 아직 예·적금 금리를 내리지 않은 하나·우리은행도 인하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12일 수신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신한은행은 이날 수신상품 금리를 0.05~0.5% 포인트 내렸다. 대표적인 정기예금인 신한S드림정기예금은 1년 기준 기본금리가 연 0.9%에서 0.6%로 내려갔다. 3년간 해당 상품에 돈을 묶어놔도 이자는 연 0.8%(인하전 1.1%)에 불과하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예·적금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4% 포인트 내렸다. 일반 정기예금 상품은 1년 기..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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